1992년에 건립된 통일사는 최선규 스님이 6.25 때 이북에 가족을 두고 내려온 실향민의 애타는 가슴을 달래며 빨리 통일이 되기위해 설립이 된 사찰입니다. 국사봉 기슭에 자리잡았으며 울창한 숲과 수평선 위에 오가는 선박들을 볼 수도 있어 아름다운 곳입니다. 울창한 숲과 멀리 수평선 위에 오가는 외항선이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.